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유동인구를 크게 늘리는 효과가 있어 부동산 시장의 큰 호재로 통한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교통,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충분히 따져 검증된 곳에만 대형 사업지를 조성하기 때문에 인근 주거 단지는 집값을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케아 1호점과 롯데몰이 위치한 광명도 마찬가지다. 이케아 광명점과 롯데몰 인근에 위치한 ‘광명역 센트럴 자이(2018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85㎡가 13억,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위치한 배곧신도시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시흥배곧C1호반써밋플레이스(2019년 입주)’는 지난 7월 전용면적 84.99㎡가 6억8370원에 거래되며 분양가보다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안성·하남·경산 등 대형 복합몰 인근서 분양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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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여름에는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테마놀이터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
GS건설은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0블록에서 ‘송도 크리스탈 오션자이(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42층, 총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은 12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포레나 수원 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