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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위한 5대 공약으로는 △재난극복수당 지급 △코로나19 3대 피해계층(중소상공인·자영업자, 취약근로자, 서민·청년세입자)에 대한 긴급지원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끝장공약 △n번방 대책 △국공립대학 무상교육 등이 담겼다.
재난극복수당 지급 공약으로는 ‘4인 가구 기준 200만원(1인당 50만원) 지급’을 내걸었다. 전 가구에 대해 재난극복수당을 지급하되, 부유한 계층에 대해서는 추후에 세금으로 환수토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지역상품권이나 전자화폐로 지불하겠다는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코로나19의 피해가 장기화함에 따라 현금지급을 통해 밀린 임대료, 체납 전·월세부터 내도록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3대 피해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공약으로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손실 발생시 300~600만원 규모의 ‘매출손실보전지원금’ 지급 △매출하락으로 손해 입은 소상공인 등에게 법인세·소득세 일정기간(예시: 3개월) 유예하거나 감면 △중소상공인·자영업자가 손해가 났을 경우 ‘중소기업결손금 소급공제제도’를 활용해 작년분 법인세·소득세 즉시 환급 △10인 이하 소상공인 370만명에 대해서 10만원씩 임대료 보조 △국민연금보험료를 미납 근로자가 추후 납부할 경우 국가가 절반 부담 △코로나19로 실직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구직기간동안 국가지원 보험료를 현행 75%에서 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세금·임대보증금 국가보증제 실시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이 임대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할 경우 HUG가 임대보증금을 즉시 반환해주고 임대인에게 구상권을 청구 등을 발표했다.
민생당은 또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끝장공약 △n번방 재발방지 공약 △국공립대학 등록금 폐지 등 무상교육 실시 공약을 5大 공약으로 준비, 릴레이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