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 이사장이 진행하는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알라뷰)’에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출연했다.
김 이사장은 “(일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한국보다 훨씬 많을 수 있는데 매우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이라며 “여름에 올림픽이 있어서 진단하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이 코로나19에 대해 “진단과 방역을 하지 않고 은폐 전략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진단을 안 하면 감기로 지나가는 것이고 중증이 되면 폐렴 치료를 하면 된다. 일본도 노인이 많으니 (중증이면) 죽는 건 죽는 것이란 태도인 듯 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유 이사장은 “일본처럼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알몸 축제에 몇천 명이 모여서 독감 걸린 사람이 수백 명 생겼다. 진단을 안 하니 인플루엔자인지 코로나인지 알 수 없다”며 “7월에 올림픽 해야 하는데 큰일 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이사장은 “아베 신조 총리 작전이 성공해서 (코로나19 확산) 은폐가 성공하면 좋은데 (감염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폭발해도 진단을 안 하면 안 잡히니까…”라고 했다.
이어 유 이사장이 “오늘 의회에서 아베가 답변하며 기침을 많이 했다고 한다”고 말하자, 김 이사장은 “그것도 좋겠다. 그분이 걸리면 좀 바뀌려나”라며 웃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유 이사장과 함께 ‘알릴레오’를 진행하는 조수진 변호사는 “유머”라고 수습했다. 김 이사장도 “어쨌든 (일본이) 이웃 나라로서 대책 좀 바꿔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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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는 이날 국회 참의원 예산위원회 연설에서 목소리를 높이다 갑자기 기침을 했고,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연설을 이어가다 다시 기침이 시작되자 옷소매로 입을 가렸다. 그의 뒤에는 마스크를 쓴 채 앉아 있는 의원들의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4일 오전 통계상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00명이 채 안 되지만, 이러한 수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의 감염이 이미 일어났음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확진자가 많은 홋카이도를 다녀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데이터와 이들이 이용한 공항 등의 이용자 수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일본 정부 전문가회의 위원은 니시우라 히로시 훗카이도대 교수는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홋카이도 지역에서) 940명 정도 감염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진단을 거쳐 보고된 환자 수가 해당 주말 71명이었는데 (추산 결과와 비교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일본에선 한국의 10분의 1 수준의 검사 속도로 인해 실제 확진자 수가 제대로 통계에 잡히지 않고 있다.
아베 총리도 이런 가능성을 인정했다. 그는 “바이러스 검사 건수를 늘리면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물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뒤늦은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전염병 발생 시 적용하는 특별조치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강력한 추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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