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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으로 투표율은 51.0%에 그쳤다. 인천에 이어 대구 52.5%, 경기 53.1%, 대전 54.1%, 부산 54.3% 순으로 이어졌다.
오후 5시를 기해 전국의 총 2397만 6981명이 투표에 나서 투표율은 55.9%로 집계됐다. 서울의 투표율은 55.2%로 전국 투표율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때는 지난해 5월 19일 대선으로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을지 주목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 작업 후 개표작업에 들어가면 이르면 오후 10시 30분께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