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 등 해외발 훈풍에 급등 출발하며 단숨에 2000선을 회복하자 증권주에 매기가 쏠린 것으로 해석된다.
14일 오전 9시9분 현재 KRX 증권업종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5% 상승하며 철강업종에 이어 업종상승률 2위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는 대우증권 인수로 업계 1위에 올라선 미래에셋증권(037620)이 6%(1350원) 오르며 증권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006800)도 3.4% 상승세다. 현대증권(003450) 한국금융지주(07105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NH투자증권(005940) 삼성증권(016360) 교보증권(030610) 등도 2~4%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 23.84포인트 오른 2005.1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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