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입자당 매출(ARPU) 감소 소식에 약세다.
LG유플러스는 2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 대비 352% 내린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매출액 2조7200억원, 영업이익 17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1.4%씩 감소했다. 무선 ARPU가 3만6294원으로 전년 대비 0.8%, 전분기대비 0.9%를 줄어들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통법 이후 마케팅 비용이 안정되면서 영업이익 안정화가 기대됐으나 ARPU 하락세가 예상보다 빨리 다가오면서 2016년 이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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