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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전문가의 신개념 화장품 '아크네쇼'에서 선봬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2.12.17 14:00:00
[온라인총괄부] 피부관리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연중 내 이어진다.

피부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치는 치명적 요소들은 절기마다 유의해야 할 점을 남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겨울철 영하의 날씨와 차가운 바람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게 한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피부가 버석거리는 데다 늘어난 모공, 잔주름, 기미, 잡티, 여드름 등 여름이 남기고 간 흔적들로 피부가 엉망이 되기 때문.

참진한의원의 이진혁 원장은 “일단 여드름을 1만개는 짜봐야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다”며 하지만 “혼자서 짜는 것은 절대 피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작된 여드름과의 전쟁. 이 원장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여드름 치료를 위해선 피부과, 한의원 등 온갖 방법을 다 시도했다.

이 원장은 “여드름으로 심각한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지만 당시의 치료 방법으론 뚜렷한 해결 대안이 될 수 없었다”며 “결국 한의대에 입학을 한 뒤 여드름치료 연구를 거듭한 결과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냈다”고 전했다.

10년간이 이 원장이 치료한 여드름이 750만 개를 돌파한 상태다. 내원 환자 한 명이 평균적으로 치료하는 여드름의 개수가 20여 개 수준이란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여드름 환자가 치료를 가장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치료과정에서의 통증 때문이다”며 “잘못 만지면 흉터가 남게 돼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여성은 당장 메이크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여드름에 대한 증상과 여드름의 피부 관리와 치료, 여드름의 원인 등에 대한 궁금증이 높고, 사람들은 이 같은 문제를 피부과나 피부전문관리숍, 화장품 전문매장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

때문에 참진한의원 피부치료 의료진도 지난 10년간 35만 건에 이르는 임상치료경험과 피부개선효과를 토대로 ‘타임인네이처’란 이름의 전용화장품까지 개발한 상태다.

이진혁 원장은 최근 서울 도곡동 오헨리연구소에서 진행된 신의료경영법 토크쇼 ‘오헨리의 아크네쇼’에 출연해 “한국만큼 여드름 질환을 해결하는데 고민하고 투자하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한 집 건너 피부관리숍’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수가 많아졌다”며 “강남의 피부과와 화장품 전문매장은 연예인과 외국인 고객들이 문정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여드름에 대한 정확한 효과를 알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문기술을 가진 의료진이 직접 관리해줘야 부작용이 최소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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