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 두랑고주 출신의 지저스 로드리게스(2)는 자신의 몸보다 무거운 33파운드(15kg)에 달하는 양성 종양을 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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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에르난데스 박사는 “이 종양은 아기가 출생할 때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엉덩이를 덮을 만큼의 커다란 혹이 달려있었다”며 “수술 당시 아기의 체중은 12kg으로 종양의 무게가 몸무게보다 더 무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멕시코 의사들은 환자의 체중보다도 더 무거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로드리게스는 건강하게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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