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인터넷뉴스팀]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 놀이기구 작동이 갑자기 멈춰 이용객들이 긴급히 대피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40분께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후렌치 레볼루션'이 출발 직후 멈춰 20분간 작동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이용객 2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놀이기구는 약 20분 후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 측은 "열차 간격을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오류가 생기면서 제동장치가 작동해 멈춰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