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로비라 이 비르길리 대학 연구진이 42명을 대상으로 견과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호두 아몬드, 땅콩 같은 견과류가 식욕을 감소시키고 행복감을 촉진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안드리아 라큐바는 "이번 연구로 세로토닌의 증가와 견과류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며 "향후 비만치료와 우울병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로토닌은 약 90%가 소화관에 있고 나머지 10%가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며 식욕과 기분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전문지 `단백질체학 연구 저널(Journal of Proteome Research)`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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