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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7년만에 `일산 킨텍스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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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형 기자I 2010.08.26 13:48:32

수도권 서북상권 선점, 그룹 미래성장 전략 출발점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현대백화점이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오픈했다.

킨텍스점은 2003년 중동점 개점 이후 7년 만의 신규점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대구점, 청주점 등과 함께 현대백화점그룹 미래성장 전략의 첫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킨텍스점은 연면적 8만7400㎡(2만6420평), 영업면적3만8920㎡(1만1772평)규모로 킨텍스 지원단지 레이킨스몰에 들어선다. 여기에는 홈플러스, 메가박스, 전문쇼핑몰도 함께 입주한다.

현대백화점은 인근 상권 내 30대와 40대 인구비중이 높고, 가족단위 쇼핑이 많다는 특성을 살려 매장을 구성했다.

우선 명품 및 잡화매장은 명품 수요와 서울 원정쇼핑 고객을 흡수하기 위해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등 20개 명품이 입점시켰다.

그간 쇼핑시설이 부족해 서울로 원정쇼핑을 나섰던 소비자들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찌 매장은 국내 백화점 중 최대 규모(420㎡)이며, 화장품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31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식품매장은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고품격 수퍼와 델리∙기프트 매장으로 꾸며졌다.

또 550석 규모의 문화홀을 운영하고, 500여개의 문화 센터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킨텍스점은 오픈 첫해 매출을 1100억원으로 목표했다. 내년에는 3000억원, 2012년에는 4000억원을 올려 경기 서북상권 1번 백화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킨텍스점 출점은 현대백화점 수도권 집중화 전략의 일환이며, 킨텍스점 개점을 통해 경기 서북상권에도 명품백화점 시대를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 좌측부터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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