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4일부터 365일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 고객들은 주말과 공휴일, 야간에도 요금수납과 요금상담 등 보다 다양한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주말, 공휴일, 야간에는 분실신고 등 제한된 상담만이 가능했다.
KT사용자들은 주말과 공휴일, 야간에 휴대폰에서 번호 `114` 또는 `100`을 누르면 고객센터에서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월 2회, 토요일 야간(20시)부터 일요일 새벽(6시)까지 KT 전산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단말기분실접수 업무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KT는 고객센터의 스마트폰 전문상담그룹 인원을 기존 대비 2배 증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 고객문의에 바로 응대할 수 있는 상담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KT는 아이폰 전용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점과 사업부서 간 내부 핫라인 체계인 유통지원센터도 구축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온 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연속적이고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올레(olleh)KT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이라며 "고객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달라진 KT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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