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은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메이크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쇼핑몰 운영자와 쇼핑몰 이용 고객, 네티즌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참여 희망자는 메이크샵 홈페이지와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후원을 할 수 있다. 십시일반으로 모인 금액들은 굿네이버스로 전달돼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된다.
메이크샵 최승식 기획지원사업부 총괄이사는 “아이티 대지진 이후 어려운 환경 속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IT업계가 모두 나서서 아이티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메이크샵에서 운영 중인 샵인사이드 교육센터에도 모금함이 마련된다. 온라인 창업 교육 및 상담을 듣는 수강생은 모금함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케포차는 최근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를 돕기위한 성금모금함을 서울지역 8개 매장에 설치해 오는 31일(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성금 전액은 아이티 대사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모금함을 운영중인 유케포차 응암점 관계자는 "손님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작은 정성이지만 의미있는 일에 참여한다는 생각에 손님도 매장직원들도 보람있다"고 말했다.
유케포차는 본 모금행사의 참여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 중 8가족에게 강원 영월지역 팬션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다. 본사인 영월 다하누촌인근 팬션 대표들이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하고자 선뜻 참여의사를 밝혔다.
선정된 8가족은 2월 중 팬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과 함께 명함으로 참여가능하다.
한편, 2010년 유망창업아이템으로 평가받는 유케포차는 산지직거래를 통해 한우육회 한 접시를 1만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한우퀘사디아와 떡갈비, 육회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를 앞세워 여성은 물론 젊은층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전국 35개 도시 300여 매장에서아이티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카페 라떼를 주문하거나 매장 모금함에 기부하면, 카페 라떼 판매 금액의 1%와 고객 모금액 총액, 그리고 회사 매칭 금액을 국제 구호 단체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을 통해 현지 긴급 구호 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아이티 돕기 모금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월드 비전을 통해 현지에서 가장 필요한 도움이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