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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소상공인창업박람회) ③ 여성소자본창업아이템등 174개 참여

강동완 기자I 2007.11.07 14:45:13

서울시, 창업 박람회 신청 업체 자격심사 결과 발표
5개 엄격자격 심사 통과한 내실 있는 174개 우량 창업주 업체 최종 선발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사무국은 기존에 ‘공정거래위원회 피해사례 접수되어거나 언론에 기사화 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프랜차이즈 업체등 선별기준을 통한 심사로 17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며 지난 10월31일 업체신청을 마감. 서울시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업체선정위원회의를 개최. 지난 11월2일(금) 전체 참가 희망 업체 214개 중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174개 업체를 최종 선발했다는 것.

사무국 선인명 국장은 “최근 각종 박람회가 우후죽순격으로 열리고 있으나,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키 위한 차별화 정책중에 하나이다”라며 “부실업체와 단순 물품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들을 특별한 심사기준 없이 선정하는 영리목적의 창업 박람회와 다른 공공성을 추구했다”고 밝혔다.

심사기준을 살펴보면 ▶ 공정거래위원회에 피해사례 접수 업체 ▶ 언론에 기사화 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업체 ▶ 신청일 현재 사업자 또는 대표가 신용관리정보 등재자 ▶ 신청일 현재 휴,폐업 중인 업체 ▶ 사업자 등록일로부터 6개월 미만 업체이다.

최종 선정 업체는 외식 업종관에 61업체, 여성소자본관에 30업체, 도소매, 서비스, 기타 업종관에 83업체로 총 174업체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이해균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박람회인 만큼 신뢰성과 내실을 꾀하려고 노력했다”며 “기존에 마련했던 업체 선정 기준 외에도 소상공인 창업에 적합하지 않은 아이템 및 업종에 대해서는 참가 제한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 박람회가 될것이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07 제2회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11월22일(목)부터 24일(토) 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3호선 학여울역) 에서 개최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박람회 사무국 ( 국번 없이 1588- 7221) 혹은 인터넷 웹사이트 (www.sbex.co.kr ) 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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