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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직원 3명, 나이지리아서 피랍 (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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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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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2: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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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나이지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근로자 3명이 3일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께 남부 니제르 델타지역 포트 하구트시 인근 아팜 발전소 건설현장에 무장한 괴한들이 총을 쏘며 난입, 대우건설 근로자 3명을 납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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