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주)엠엔에프씨가 가수 '비'가 주연을 맡고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 투자한다.
코스닥 기업 동우에이엘티(048640)와 포괄적 주식교환 예정인 엠엔에프씨는 25일 가수 ‘비(본명: 정지훈)’,‘임수정’ 주연의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 대한 제작투자 합의서를 CJ엔터테인먼트㈜와 체결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주인공 ‘비’가 자신을 전투용 싸이보그라고 착각하고 사는 여자(임수정 분)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올 12월에 개봉예정이다.
엠엔에프씨는 이외에도 이무영 감독의 <아버지와 마리와 나>, 최익환 감독의 <라이프 이즈 쿨>등에 대해서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총 7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CJ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영화 '스페셜메이킹다큐멘터리'는 엠엔에프씨에서 제작, 유통을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