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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다. 지난 21일 세 번째 외해 유도 작업 이후에도 차단망을 통과해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자 해양수산부는 이튿날 부캉이가 자력으로 나갈 수 있도록 1차 차단망을 열었다.
부캉이는 지난 23일 오전까지 북항 1부두 인근에 출몰했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2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현장 모니터링에서 부캉이가 국제여객터미널 부근 항만을 헤엄치는 게 확인됐다.
해당 지점은 세 번째 유도 작업을 진행한 수로 입구에서 약 1.8㎞ 떨어진 곳이다. 수산과학원은 부산항만공사(BPA)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해 위치를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부캉이가 활동 영역을 계속 넓히고 있다며 스스로 외해로 나갈 가능성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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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낮 12시 23분께 북항 친수공원 인근 해상에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관계기관과 함께 선박 8척과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긴급 방제작업에 착수했다.
또 주변 선박 탐문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항적 분석, 폐쇄회로(CC)TV 확인, 해상 시료 채취 및 유지문 분석 등을 통해 유출 선박을 특정했다.
해당 유조선의 유류 이송 호스에서는 기름 87ℓ가 바다로 유출됐는데 선박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
해경은 해양오염 행위를 조사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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