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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광장시설을 문화·예술 특화지역으로 탈바꿈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루는 것이다. 전체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신안산선 성포역 개통에 맞춰 전면 재정비를 추진한다. 올해 실시계획 인가 등 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2~12월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참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자문, 정책 제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반영해 성포광장 재정비 계획이 내실 있게 수립되면 문화·예술·휴양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