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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최다 금융분쟁 민원은 보험 분야로 총 2만7461건이었고, 보험 중에서도 보험금 및 지급금 산정·지연이 1만7575건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금융분쟁 민원 중에서 분쟁조정 기구인 분조위까지 회부된 사례는 25건에 그쳤는데, 이는 사건이 분조위에까지 넘어가기 전에 금감원이 사전 협의를 유도하면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한 결과다.
분조위에 회부된 금융분쟁 25건도 조정안에 최종 합의한 경우는 17건에 불과했다.
금융분쟁 3만2625건·액수 2600억원
최다 금융분쟁 민원, 보험분야로 꼽혀
보험금 및 지급금 산정 지연이 1만75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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