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또 지난 5일까지 백신접종 완료자가 34.6%에 불과해 ‘위드 코로나’ 전환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에 대해 “아직 여러 방면으로 합의되지 않은 18세 이하를 제외하면 수치가 40%를 조금 넘는다”며 “백신확보 물량이 부족하는 지적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또 유럽 일부 국가가 코로나19를 중대질병으로 규정하지 않는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대유행 시기 그 국가들은 하루에도 사망자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며 “소중한 일상 회복 자체를 위해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겠지만, 그 국가들과 삶에 대한 태도 등에 문화적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백신 확보에 대해서도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공직을 맡은 사람들이 할 도리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