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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주 수요일 김경수 전 지사 유죄판결 이후 8일 동안 여기에 대해 문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묵언수행 중”이라고 비꼬았다.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서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을 거라고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안 대표는 “지난 대선 한때 박빙 또는 제가 더 앞서던 적도 있었다. 바로 그 순간에 드루킹의 킹크랩이 가동됐다”면서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았다 해도, 그렇다면 올림픽 금메달 유력 선수가 도핑을 해도 괜찮다는 말인가. 금메달을 딴 선수도 도핑이 발각되면 금메달이 박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댓글 조작 사건의 몸통을 밝히기 위한 추가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문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김경수 유죄 판결에 대한 입장을 국민 들게 말씀드리고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김정숙 여사가 그렇게 외치던 경인선(드루킹의 외곽 선거운동조직)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드루킹 조직 이외에 또 다른 조직이 있다는 추측들이 있는데 다른 조직들의 존재 여부, 그것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번 대선은 아마도 최악의 디지털 부정선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것을 막기 위해서도 지난 일이라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난 일에 대한 철저한 수사,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모든 야권의 대선후보,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에 대해 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 국민의당도 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오전부터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님, 민주주의 파괴한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왜 모른 척 하십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드루킹 댓글 사건’ 관련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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