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계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따뜻한(溫) 한류축제’의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한류 팬을 위로하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 한류행사다. 문체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7월에 발표한 ‘신한류 진흥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중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온라인 대중음악 공연, 콘텐츠 및 연관산업 분야 화상 수출상담회와 실시간 판매, 콘텐츠 분야 국제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세부 행사들은 콘진원과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련 기관과 네이버, 홈앤쇼핑, 아마존 코리아 등 기업들의 협업으로 운영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캐릭터, 미용, 패션 등 한류 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12개사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홈앤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6일과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국내 콘텐츠 기업 79개사와 세계 각국의 바이어 200여 개사 간의 화상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콘진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북경 비즈니스센터 2개소도 현지에서 상담회장을 구성해 국내 기업과 현지 구매 기업과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 105개사의 기업 정보와 콘텐츠를 소개하고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23일 폐막행사에서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문체부 장관과 산업부 장관의 축하 영상에 이어 온라인 K팝 공연과 한류 팬 팬미팅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230여 개국에 생중계된다. 온라인 K팝 공연에는 슈퍼엠,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있지(ITZY), 창모, 로꼬, 콜드, 이디오테잎, 잠비나이 등 한류 스타들과 인도네시아 라이사(Raisa), 태국 트리니티(Trinity), 베트남 케이아이씨엠(K-ICM) 등이 출연한다. 최근 한국 관광 홍보영상에서 화제가 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도 함께 한다.
또한 ‘제1회 문화콘텐츠산업 온라인 포럼’(11월 10일), ‘2020 한일 콘텐츠 비즈니스 온라인 포럼’(11월 12일) 등 국제 행사들도 ‘온:한류축제’와 연계해 함께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온:한류축제’가 우수한 한국 콘텐츠뿐만 아니라 연관 한류 산업까지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 한류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한류의 파급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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