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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공군지휘관 회의…韓 코로나 대응 모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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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0.04.30 14:30:16

원인철 총장, 인도-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 참석
정부 및 군의 대응 노하우 공유, 초국가적 공조 약속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30일 ‘인도-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와 군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프랑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8개국 등 모두 20개국 공군 지휘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첫 발언권을 얻은 원 총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세계 모든 국가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지 않으면 결코 이겨낼 수 없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 주요 조치사례와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소개했다.

원 총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개방성·투명성·민주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발병 초기부터 감염 확산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제해왔다”면서 “국가적으로 코로나19 확산 통제를 위해 신속한 검진능력 확보와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정확한 추적관리, 전국민적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적극 시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 총장은 코로나19의 군내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한 군 조치사항에 대해 “대한민국 국군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부대별 방역대책본부 설치와 강력한 장병 이동통제, 신속한 의료처치, 선제적인 예방적 격리시행, 대비태세 유지 필수인원을 제외한 과감한 재택근무 등을 통해 군내 코로나19의 확산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 총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각 국가들간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향후 대한민국 정부와 군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30일 인도-태평양 공군지휘관 화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군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정책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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