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효성인포, KOBA 참가..스트리밍 시대 클라우드 연동 스토리지 선보여

이재운 기자I 2019.05.22 09:46:10

제머나이소프트와 협업 강화..테이프 방식 바꾼다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I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KOBA(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 제머나이소프트와 공동부스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송 IT 인프라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영상·사진 콘텐츠 제작의 혁신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Hitachi Content Platform) 활용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아카이빙 영역의 4K 고해상도 콘텐츠 저장 증가와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VOD 서비스 활성화 등 최근 방송 제작 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을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계해 빠른 콘텐츠 검색과 제공, 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편리성은 물론 비용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는데 주력한다.

또 기존 아카이브 미디어인 테이프의 한계로 지적됐던 액세스 속도와 컨텐츠 신뢰성을 개선하고 비용 효율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콘텐츠 관리 시스템도 소개한다. 미디어 관리·아카이브 솔루션 대표 기업인 제머나이소프트와 협업을 강화하며 S3 API로 HCP와 연동되는 아카이빙 저장 장치를 구현해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방송사를 넘어 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일반 기업, 공공기관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