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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한류 전용 채널 다각화..동남아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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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7.04.03 08:53:49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시아 지역
TV, OTT 통해 한류 전용 채널 확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대표이사 김성수)이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 받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 한류 확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류 전용 TV채널인 ▲한국영화 전문채널 tvN Movies를 말레이시아에 ▲한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 Blue를 베트남에 런칭하고 ▲홍콩 대표 OTT 플랫폼에 CJ Korean Entertainment Pack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 세계 최초 해외전용 한국영화 전문채널 tvN Movies 진출

CJ E&M은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개국한 세계 최초 해외전용 한국영화 전문채널 tvN Movies 서비스 국가를 확대, 4월부터 말레이시아 최대 IPTV사업자 HyppTV를 통해 말레이시아 지역에 최신 영화들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선보인다.

여러 인종과 민족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춰 영어, 중국어(간체), 말레이어 등의 언어자막을 제공하며, 언제 어디서든 한국영화를 즐겨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HyppTV Everywhere에도 콘텐츠를 공급한다.

◇베트남 : 최초 한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 Blue 개국

CJ E&M의 베트남 현지법인 CJ Blue Corp은 베트남 방송채널인 VTC5를 오는 2022년까지 임대 운영하는 권한을 받아 4월부터 베트남 최초로 한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 Blue를 개국한다.

6월 정식런칭을 목표하고 있는 TV Blue는 ‘시카고 타자기’, ‘삼시세끼’ 등 CJ E&M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콩 현지법인에서 운영하는 한류 대표채널 tvN Asia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베트남 현지법인에서 제작예정인 현지에 특화된 드라마, 예능 등의 자체제작 콘텐츠들도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CJ Blue Corp는 현지 케이블 SO와의 추가계약을 통해 커버리지를 확대, 올해 안에 총 900만 이상의 시청 가구 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홍콩 : 대표 OTT 플랫폼 내 CJ Korean Entertainment Pack 출시

CJ E&M은 4월부터 홍콩 대표 민영 방송사 TVB의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myTV SUPER(참고5)와 함께 한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CJ Korean Entertainment Pack을 새롭게 선보인다.

myTV SUPER는 런칭 1주년만에 가입자 수 280만명을 돌파한 홍콩 대표 OTT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한류 콘텐츠 대표로 CJ Korean Entertainment Pack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한류 대표채널 tvN Asia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tvN Asia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CJ E&M의 대표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CJ E&M 글로벌사업담당 서현동 상무는 “한류가 가끔 등장하는 인기 콘텐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tvN Asia, tvN Movies, TV Blue 등 CJ E&M의 글로벌 한류 전용 채널을 통해 유통 경로를 확장시키고 현지인들의 삶에 일상적인 경험으로 축적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 E&M은 2020년까지 글로벌 톱10 문화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동남아시아 지역을 핵심 거점으로 선택했다.

이후 2015년 홍콩(CJ E&M HK), 2016년 베트남(CJ Blue Corp), 태국(True CJ Creations, CJ Major Entertainment)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운영 중인 해외전용 TV채널로는 2009년 개국한 한류 대표채널 tvN Asia(동남아시아 9개국), 한국영화 전문채널 tvN Movies(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한류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 Blue(베트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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