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피, 약세 지속…삼성그룹株 부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형수 기자I 2017.02.17 09:11:25

외국인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가 전날 혼조 마감한 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 부회장의 구속 여파로 1% 이상 하락한 채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7포인트(0.30%) 내린 2075.6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91포인트(0.04%) 오른 2만619.77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03포인트(0.09%) 내린 2347.22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 지수 역시 4.54포인트(0.08%) 떨어진 5814.90를 나타냈다.

수급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9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종이 2% 가까이 내리면서 가장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뒤이어 섬유·의복 증권 운송장비 의료정밀 업종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업종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0.32% 내린 18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물산(028260)은 2% 이상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KB금융(105560)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8%) 내린 616.06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