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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콩순이는 캐릭터 리뉴얼과 함께 ‘콩순이 7대 놀이영역’을 지정하고 각 제품에 해당하는 놀이영역을 제품 패키지와 광고에 표기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구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콩순이 7대 놀이영역은 △신체인식 및 조절 △기본생활 △의사소통 △소꿉놀이 △역할놀이 △탐구논리 △예술경험·창의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콩순이 신제품은 역할놀이 완구 2종, 예술경험·창의력 완구 1종, 콩콩이 아기인형 3종으로 총 6종이다. 신제품 역할놀이 완구 2종은 ‘123 마트계산대’와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이다. ‘123 마트계산대’는 자연스럽게 물건을 구입하는 법을 익히는 동시에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레이세트다.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는 콩순이의 신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 ‘펭이’와 함께 동물병원놀이를 할 수 있는 완구로 청진기, 체온계, 주사기 등 병원 소품들로 구성돼 있다.
콩순이 애니메이션의 부엉이 캐릭터 세요를 모델로 만들어진 ‘DJ 노래방’은 5가지 동요와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의 주제가를 비롯해 20가지의 효과음이 내장돼 있는 예술경험·창의력 완구다. 특히 언어표현이 미숙한 영유아 아동들이 노래를 선곡해 마이크로 노래를 부름으로써 자기 표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의사소통 능력 발달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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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관계자는 “영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요소들을 배운다”라며 “이러한 영유아들을 위해 콩순이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콩순이의 2015년 신제품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장난감 전문점에서 판매된다.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4월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