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달러-원이 바닥이다 싶으면 차익실현을 하고픈 욕구가 강한게 보통이다. 반면 추가하락에 대한 강한 뷰가 형성될 경우 이를 노린 채권매수가 유입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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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오른 105.77로 거래되고 있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5틱 상승한 112.3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각각 1240계약과 373계약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8원 하락한 1042.4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는 2008년 8월20일 1049.30원 이후 처음으로 1040원대를 기록하는 것이다(종가기준). 아울러 그해 8월14일 1039.80원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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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증권사 채권딜러도 “아직은 좀 지켜봐야할 것 같다. 다만 외인의 추가 매수는 어려울 듯 싶다. 일부에서는 달러-원 급락과 기준금리 인하를 엮어보려는 시각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증권사 채권딜러 또한 “외국계은행등에서 스왑쪽에 플로우가 많거나 하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다만 지금은 외은도 고객 플로우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영향이 제한적인 것 같다”며 “실제로 달러-원하락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려면 환베팅성 채권매수자금 등이 움직여야 하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라 보는 것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면 실제 환베팅성 채권매수 자금이 미미해서일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C증권사 채권딜러는 “주식시장에서 대형주는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선물만 버텨서 콘탱고가 확대되고 있다. 옵션만기를 앞두고 풋이 코스피를 밀 가능성과 환율개입이 얼마나 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일봉상 매도시그널은 아니고 이평선 위로 올라온 마당에 굳이 환으로 이익이 난 외인이 급하게 이익실현을 하진 않을 것 같다”며 “급하지 않으니 오히려 증권의 손절을 유도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달러-원 급락에 따라 환율이 금통위의 키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인하는 아니지만 인상을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