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4 재보궐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12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의 평균투표율이 16.4%라고 밝혔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각 선거구의 현재 투표율은 각각 15.6%, 13.3%, 22.1%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2011년 상반기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20.3%보다 3.9%포인트 더 낮은 것이다.
오후 12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 3곳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전국 12개 선거구의 투표율은 13.9%다. 경기 가평과 경남 함양에서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재보선의 투표율은 현재 28.6%다. 경기 가평 제1·가평 제2, 경북 경산 제2, 경남 거제 제2 선거구에서 열리는 광역의원 재보선 4곳과 서울 서대문구마, 경기 고양시마, 경남 양산시다에서 열리는 기초의원 재보선 3곳의 투표율은 현재 각각 12.9%, 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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