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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국내외 권위있는 디자인상 잇따라 수상

이진철 기자I 2010.12.10 14:05:5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주관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발표된 IF세계디자인 어워드에서도 3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0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건설의 스마트도어록은 카메라와 초인종, 디지털 도어록을 일체화하고, 홈네트워크에 연동하는 등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의 경우 테라스하우스인 힐하우스가 조달청장상을, 흙을 구워만든 테라코타를 적용한 입면디자인이 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일원동의 수주용 모델하우스인 드림하우스 역시 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삼성건설은 최근 발표된 `IF세계디자인어워드`에서도 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삼각형태의 기둥 디자인을 갖춘 가로등 `프리즘`과 차단바와 RF리더기, 로비폰 등 각 요소를 통합한 차량통제기`웰커밍 차량통제기`, 한국 도자기의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한 실내조명 `안(安)시리즈` 등이다.

윤종진 삼성건설 디자인실 상무는 "건설업계 최초로 디자인 헤드쿼터 조직인 디자인실을 신설하고, 디자인 마스터제도, 디자인 위원회 구성, 자문단 운영, 래미안 디자인페어 개최 등 강력한 디자인 관련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면서 "특히 해외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미래주택 디자인 컨셉을 공개하는 등 건설업계의 디자인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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