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설연휴 임시항공편 예약 접수

김국헌 기자I 2010.01.28 12:00:00

대한항공 1인당 6석 제한..아시아나는 4석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항공업계가 오는 2월2일 오후2시부터 설(구정)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을 접수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월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국내선 임시편 1만3080석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등 제주 노선 2개와 부산, 광주, 울산, 진주, 여수 등 내륙 노선 5개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도 같은 기간에 국내선에 임시편 6464석을 공급한다. 김포공항에서 운항하는 제주, 광주, 진주, 여수 등 4개 노선과 인천~제주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 임시편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1인당 6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인당 4석으로 각각 예약할 수 있는 좌석수를 제한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대표 전화(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대표전화(1588-8000)로만 예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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