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세계(004170)는 지난 7월 영업이익이 740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7월 매출액은 7247억원으로 지난해 7월 대비 2.8% 증가했다.
신세계는 "여름 시즌상품 판매 부진 및 백화점 바겐세일 기간 단축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낮은 수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원가절감 등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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