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트-파마리서치, CNT201 셀룰라이트 치료제 라이센싱 및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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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2.23 08:20:0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바이오벤처 코넥스트(대표이사 이우종)와 에스테틱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기반 치료제 'CNT201'의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파마리서치 손지훈 대표(좌),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우). (사진=한국바이오협회)


CNT201은 비수술적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콜라겐 섬유조직 관련 질환(듀피트렌구축, 페이로니병, 셀룰라이트 등) 치료제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임상 개발 속도를 높이고 상업화 실행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셀룰라이트는 체형 교정(body contouring) 분야에서 꾸준히 높은 수요가 있었으나, 마땅한 주사제 치료 옵션이 없었다. 최근에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사용으로 급격한 체중 감량을 겪은 환자들 사이에서 셀룰라이트 발생이 늘어나며 미충족 수요가 더욱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셀룰라이트 치료 시장은 2034년까지 연평균 9.5% 성장해 약 4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CNT201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하고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제조되는 세계 최초의 치료제다. 현재 듀피트렌구축(Dupuytren's Contracture)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넥스트는 올해 안으로 미국 FDA에 셀룰라이트 적응증 임상 2상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에는 듀피트렌구축과 셀룰라이트 두 적응증 모두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넥스트는 CNT201의 적응증별 임상 개발과 제조를 담당하며, 파마리서치는 셀룰라이트를 포함한 에스테틱 분야 적응증 개발과 글로벌 상용화를 주도하게 된다. 파마리서치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역량이 시장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는 “CNT201은 유전자재조합 기반의 차별화된 바이오 의약품으로, 파마리서치의 에스테틱 임상·사업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비만치료제 사용 증가로 인한 셀룰라이트 치료 수요 급증은 CNT201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임상 네트워크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CNT201의 국내외 미용 및 치료 시장 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CNT201의 기술적 강점을 활용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넥스트는 유전자재조합 치료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스페셜티 바이오의약품을 개발 중인 임상 단계 바이오벤처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CNT201의 임상, 제조, 글로벌 규제 전략을 내재화하며 상업화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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