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17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 앞에서 진행한 전주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세에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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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후보는 전북 새만금을 적극 발전시키겠다고도 공약했다.
그는 “제가 방에 있을 때도 새만금 지도 본다. 이곳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할 위대한 땅”이라며 “전부 매립하면 1억평 넘는다. 세계 어디에 바다와 육지를 낀 (비어있는)땅 어딨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한마디로 경제 자유구역, 완전히 새로운 자유도시 세금 없는 새로운 자유도시로 만들겠다”며 “여기 오는 기업 세금도 면세해주고, 규제를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확실하게 땅 드리고 세금 깎아 드리고 사람 훌륭하게 잘 훈련 시켜서 사람을 지원해 드려야 공장이 돌아가지 않나”라며 “수도권은 전기가 없는데 여기 새만금은 전기가 풍부하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의 교통이 다소 불편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인프라도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항구 비행장 등 모든 조건을 만들어서 세계 어디서든 새만금 땅이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전북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전북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제가 택시 자격증도 따고 운전도 해봤으니, 대통령 되면 택시 대통령 되겠다”며 “여러분들이 말씀을 주시면 잘 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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