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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최소화 총력"…양주시 '추석 응급진료체계' 가동

정재훈 기자I 2024.09.03 10:37:28

14~18일 159개 당직의료기관 등

(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5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양주예쓰병원을 포함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59개소와 약국 8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했다.

이는 설 연휴 당시 병·의원 44개소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로 시는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매 불편 최소화 등 의료공백 방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 예방을 위해 대응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은 양주시보건소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양주시 명절 병원’을 검색하거나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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