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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밀알이 되기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오직 총선 승리만을 바라보고 정말 피땀 어린 노력을 기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한 석이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이번 총선에 안산에 연고도 없는 장성민이 상록갑에 단수공천된 것은 대한민국을 파국으로 이끄는 것”이라며 “이기는 선거였던 상록갑 총선을 패배로 만드는 황당무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늘 이기는 선거와 공명정대한 시스템공천을 외쳤지만 현재 상록갑의 장성민 단수공천은 이와 너무나도 거리가 먼 오판이다”고 말했다.
또 “현재 지역구에서는 안산의 동사무소 위치조차 모르고 안산에 한 달도 살아보지 않은 장성민이 본인의 사리사욕만을 채우기 위해 낙하산으로 내려왔다는 말이 나오며 큰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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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성민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공천받았다면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보수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됐겠지만 경선 기회조차 없이 상록갑을 보수의 험지에서 우세지역으로 만들어놓자 이제 와서 장성민이 단수공천된 것은 정말 있을 수 없다”며 “이는 지역구 민심을 우롱한 공천학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성민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에게 잘되고 있다는 거짓부렁을 전해 전 세계적으로 망신살을 겪게 한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자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한 행태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해 항상 늘 낮은 자세와 겸손을 강조했지만 최근 장성민은 국민의힘에서 150~160석을 을 예상한다는 안하무인 언행으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태롭게 만든 장본인이다”고 밝혔다.
또 이날 안산 상록수역 앞에서 안산상록갑지역 당원과 시민 수십명은 ‘공정 경선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을 위해 일해본 적 없는 사람이 단수추천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더 이상 여의도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해줄 후보를 직접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는 모든 노력과 투쟁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상록갑에 출마한 김정택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장성민 전 의원의 단수공천을 반대하며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