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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였던 여아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건물에는 대형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입점해 있으며 평소에도 비상계단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사고가 난 비상계단 내부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측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가능한 모든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행 실내 건축의 구조 및 시공방법기준에 맞는지를 살피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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