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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병원의 총 전공의수는 1861명으로 서울대병원 573명(30.8%), 서울아산병원 430명(23.1%), 삼성서울병원 396명(21.3%), 서울성모병원 240명(12.9%), 세브란스병원 222명(11.9%) 순이었다.
생명을 직접 다루는 주요 진료과목으로 분류되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총 631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33.5%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 187명(29.6%), 삼성서울병원 155명(24.6%), 서울대병원 153명(24.2%), 서울성모병원 82명(13.0%), 세브란스병원 54명(8.6%)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인기과라고 불리는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는 총 164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8.7%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57명(34.8%), 서울아산병원 28명(17.1%), 삼성서울병원 27명(16.5%), 서울성모병원 27명(16.5%), 세브란스병원 25명(15.2%) 순이었다.
또 다른 인기과라고 불리는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는 총 230명으로 전체 전공의 수의 12.2%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 67명(29.1%), 삼성서울병원 46명(20.0%), 서울아산병원 44명(19.1%), 세브란스병원 40명(17.4%), 서울성모병원 33명(14.3%) 순이었다.
신 의원은 “병원 단위별로 수백 명의 전공의가 의료기관에 종사하면서 수련과 근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만큼 그들의 업무환경에 문제는 없는지 꾸준히 살필 필요가 있다”며 “필요한 개선사항들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해결되고 있는지 국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