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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I는 매년 생활가전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약 3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며 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주방가전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주방가전 가운데 양문형 냉장고, 쿡탑, 월 오븐 부문이다.
LG전자는 △원바디 디자인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 △건조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건조기 △고품질의 구형 얼음이 나오는 ‘인스타뷰 냉장고’ △물을 100℃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갖춘 ‘쿼드워시 식기세척기’ 등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위생기능을 인정받은 LG 생활가전을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