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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전남 순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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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8.12.20 09:46:35

한·중·일 문화교류 사업 일환
북한 교류 사업 등 문화행사 추진

전남 순천 순천만(사진=한국방문위원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전남 순천시를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순천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로 장기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러낸 경험과 순천만의 생태문화 및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로 최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순천시는 △한·중·일 ‘시드’ 프로젝트 △동아시아 도시문화축제 ‘순천다움’ △북한 교류사업 ‘순천, 그리고 순천’ 및 남북 두루미 심포지엄 등 기존의 사업과 연계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를 추진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을 설치해 개·폐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2012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 한 곳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3국 간의 오랜 갈등과 반목을 해소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국·일본의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내년 인천에서 열리는 제11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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