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미코젠(092040)은 자회사 아미코젠(중국) 바이오팜유한회사(이하 아미코젠차이나)와 지난 20~22일 중국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CPhI China 2017`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아미코젠차이나와 함께 친환경 제약산업 제품 및 독자적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기 위해 나섰다.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합성용 효소와 같은 의약원료 합성용효소를 비롯해 의약품 중간체, 동물의약품 제제, 의약용 레진, 식물추출·식품전용 레진, 수처리·폐수처리용 레진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박철 아미코젠 연구개발(R&D)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업계들간의 교류가 활발했다”며 “화학공정을 대체할 바이오공정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가 여전히 높음을 확인했으며 글로벌 제약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고 전했다.
아미코젠은 중국 자회사 산동애미과생물기술유한공사와 `Food Ingredients Asia-China 2017`에도 참여했다. 아미코젠은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생산한 콜라겐트리펩타이드, N-아세틸글루코사민, 곡물발효효소 등의 바이오신소재를 전시 및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