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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신선식품 브랜드 오픈…"계란 15개입 1980원 판매"

김진우 기자I 2017.01.24 09:58:35

고객이 원하는 시간 지정할 수 있는 슈퍼 예약 배송 실시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티몬)는 생필품 장보기 서비스인 ‘슈퍼마트’ 내에 과일, 채소, 축산,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대형마트보다 최대 66% 할인해 판매하는 ‘티몬프레시’를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최근 판매 품귀 대란을 일으킨 계란의 경우 국산 계란 15개입 기준 마트 가격보다 66%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암소한우 등심 300g을 40% 할인한 1만 9800원에, 강릉 초당두부 550g을 29% 할인한 148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티몬프레시 오픈과 함께 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보장하기 위해 고객이 받기 원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슈퍼 예약 배송을 실시한다. 슈퍼 예약 배송은 냉장·냉동차가 집 앞까지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당일 배송할 뿐 아니라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배송 예약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슈퍼마트 8000여종의 생필품을 포함해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의 결제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 된다. 현재 슈퍼 예약 배송은 서울 17개구에서 먼저 실시 중이며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몬은 현재 650여종의 신선, 냉장·냉동 식품군을 오는 3월까지 1000여종으로 확대하는 한편, 총 1만 가지 상품 구색을 갖춘 슈퍼마트를 통해 온라인 장보기의 완성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홍종욱 티켓몬스터 마트그룹장은 “8000여개의 생필품과 함께 신선식품과 냉장-냉동식품 가격을 온라인 최저가로 맞추며 치솟는 소비자 물가를 낮추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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