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장인이 만든 꽃' 사시사철 지지 않고 피었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용운 기자I 2016.05.25 10:35:05

국립무형유산원 '장인이 피워 낸 꽃' 특별전
27일부터 8월31일까지 전통공예로 만든 꽃 100여점 전시

’궁중채화’ 보유자인 황수로 장인이 제작한 ‘윤회매’(사진=국립무형유산원)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전북 전주시의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공예 속에 나타난 꽃을 주제로 한 특별전 ‘장인이 피워 낸 꽃’을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내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문화에서 꽃으로 표현한 다양한 시대적 상징과 전통 공예기술의 정수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품과 관련 유물 등 전시품 100여 점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의 영상과 사진을 통해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조선 후기 북학파 문인들이 즐겨 제작하고 감상한 밀랍 매화 ‘윤회매’를 이덕무(1741~1793)가 쓴 ‘윤회매십전’의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작품은 조선 후기 새로운 전통으로 성립된 꽃 공예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꽃 소재 공예품의 제작과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과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나전·자수·화각 등 종목별 전승자들이 실제로 꽃 공예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장인의 공방’이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8세 이상 어린이(15명)를 대상으로 특별전 전시해설과 함께 전승자가 직접 공예 제작방법을 가르쳐주는 체험교육 ‘내가 피워 낸 꽃’이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에서 사전접수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063-280-1471.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