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장영은 기자I 2014.07.10 10:39: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기획(030000)은 지난 9일 서울 한남동 본사 사옥에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35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예비 광고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제일기획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에는 디지털, 플래닝, 필름 등 6개 부문에 사상 최다 규모인 총 3055편이 출품됐으며 참가 학생 수도 1만 명을 넘었다.

9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열린 ‘제35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임대기 제일기획사장과 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한 편, 금상 4편 등 총 22편의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Beyond all Smarts’란 주제로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와 기어의 글로벌 캠페인 전략을 선보인 이진재(고려대 4), 김규진(고려대4) 학생이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대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하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상, 금상 수상자 중 영어 인터뷰 등 별도의 심사를 통해 칸 광고제, 스파익스아시아 광고제 등 해외 광고제 참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참신한 빅 아이디어와 실전 솔루션이 눈에 많이 띄었다”며 “공모전, 세미나 등 제일기획만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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