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BGR은 Somospotpc이 스마트폰의 베젤(테두리)을 제외한 실제 화면 비율을 비교한 결과를 인용해 LG전자의 G2가 75.7%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G2에 이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3가 74.6%로 2위를 차지했으며 △G프로(LG전자, 72.8%) △갤럭시S4(삼성전자, 72.1%) △넥서스5(LG전자, 72.0%) △모토X(모토로라, 72.0%) △루미아 1520(노키아, 71.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LG전자는 상위 10개 제품 내에 △G △G2 △G프로 △넥서스5 등 4개 제품이 등재됐다. 삼성전자도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등 3개 제품이 실제 화면 비율이 높은 제품으로 꼽혔다.
BGR은 “갤럭시S의 경우 베젤을 제외한 실제 화면 비율이 55.7%에 불과했지만 갤럭시S4는 72.1%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인치대의 화면을 고수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상위 20위 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신 제품인 아이폰5S와 아이폰5가 60.6%의 실제 화면 비율을 기록했고, 중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5C는 실제 화면비율이 59.7%에 그쳤다.
는 폰들의 베젤 영역을 제외한 실제 스크린 퍼센티지 비교하는 인포그래픽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LG G2는 75.7%로 1위를 차지했다. LG 스마트폰들은 G2, G 프로, 넥서스 5, 옵티머스 G 등 상위 10위 내에 4대가 들어갔다.
BGR은 “올해도 소니의 엑스페리아 Z2, LG G프로2, 삼성 갤럭시S5, 아이폰6 등 다양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더 얇은 베젤 기술을 적용해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 관련기사 ◀
☞"미세먼지·스모그 물질 꼼짝마"…LG전자 공기청정기 더 세졌다
☞[포토]'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G플렉스가 떴다'
☞반등하는 삼성전자, 흔들리는 LG전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