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장 초반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22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5포인트(0.04%) 내린 1963.14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를 앞두고 일본 닛케이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상해종합지수와 홍콩항셍지수도 오르고 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억원, 10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3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45억원, 비차익거래 336억원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중형주도 약세로 돌아섰다. 대형주와 중형주가 각각 0.06%, 0.04% 내리고 있는 반면 소형주는 0.14% 홀로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의료정밀 기계 등이 강세를, 은행 건설 운수창고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0.38% 내린 1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00549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이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 NAVER(03542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17%) 오른 521.9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홀로 14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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