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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 ‘4월의 눈 페스티벌(April Snow Festival)2013’ 행사에선 ‘눈썰매는 겨울에만 탈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한국의 눈을 즐기고 싶어하는 동남아시아인의 수요를 겨냥한 맞춤형 상품으로 개발됐다. 스키장 비수기인 4월에 아직 슬로프에 남아있는 잔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행사 기간 중 참가자간 눈썰매 대회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봄꽃과 눈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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