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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클릭]`이것` 50g이면 유방암 걱정 "굿바이~"

편집기획부 기자I 2011.09.05 14:31:44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호두를 매일 두 움큼씩 먹으면 유방암 발병 확률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마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호두의 영양과 암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호두를 하루 50g씩만 먹어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어미 배속에 있을 때부터 호두 성분을 주입해 영양분을 섭취하게 했으며 다 자랄 때까지 지속적으로 호두를 먹게 했다.

그 결과 호두를 섭취한 쥐의 유방암 발병 확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암의 원인이 되는 종양의 발생도 효과적으로 예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참여한 일레인 하드만 교수는 "호두 속에 들어 있는 `오메가3`라는 지방산이 유방암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며 "우리의 건강을 유지하게 시키는 것은 바로 이런 음식들"이라고 말했다.

쥐가 먹은 호두의 양을 사람의 기준으로 치면 하루 56g 정도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학술저널 `영양과 암`에 발표됐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호두가 치매에 이에 유방암에도 좋네요" "오늘부터 호두 두 움큼씩" "호두과자로 먹으면 안 될까요?" "당장 호두 사러 마트로 쌩~"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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