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4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매출액은 1928억원으로 13.4%,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220%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식자재유통의 매출 증가와 단체급식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꼽았다.
식자재유통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18%증가한 1541억원의 매출을 이뤘으며, 단체급식부문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밖에 전남 고흥군, 화순군 등 지자체의 특산물 유통 증가와 국내산 한우 도매유통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도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현재 신규 물류센터 건립 등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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