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서현은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결선에서 난도 점수 6.600점, 연기 점수 8.100점을 받아 총 14.700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8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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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로 연기에 나선 황서현은 공중 돌기와 회전 동작을 큰 흔들림 없이 해냈다. 마지막 착지 때 한 발이 뒤로 밀렸지만 중심을 잡았다. 가장 높은 난도 점수를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중국의 추치위안은 14.566점으로 은메달을 땄고, 일본의 오카무라 마나는 14.3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치우치위앤은 단체전과 이단평행봉에 이어 3관왕에 도전했지만 황서현에게 밀렸다.
2009년생인 황서현은 공식 프로필상 키가 133.8㎝다. 작은 체구와 뛰어난 균형 감각을 살려 평균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에서도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5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종목별 랭킹 포인트를 얻어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잡았고, 첫 출전에서 금메달까지 따냈다.
황서현의 우승으로 한국 기계체조는 전날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딴 여서정(제천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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